사진 Story 샤네로이패션 2018. 5. 30. 16:24
사진 크롭 - 풀샷, 니샷, 웨이스트샷, 바스트샷, 클로우즈업 샷 인물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사진을 어디에서 잘라서 촬영해야 하는지 애매할 때가 많습니다. 무릅에서 자를 것인지 어깨에서 자를 것인지 아니면 가슴에서 자를 것인지, 과연 어디서 잘라서 촬영해야 예쁜 사진이 나올까요? 정해져 있는 공식이 있을까요? 오늘은 이 사진 크롭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봅시다.1. 풀샷 (Full Shot) 크롭 사람의 머리에서 발 끝까지 전신이 전부이 나온 사진을 풀 샷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여행 사진을 촬영할 때 많은 분들이 그냥 자기 얼굴만 근접 촬영하곤 계속 하시고는 하는데 이런 근접 사진도 좋지만 어디를 갔는지, 무엇을 했는지 기록을 생생히 남기는 의미에서 눈높이에 맞춰 이런 풀 샷은 하나 씩 무조건 ..
사진 Story 샤네로이패션 2018. 5. 28. 20:14
사진의 강조 - 초점, 앵글, 크기, 명암사진을 촬영할 때 내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힘을 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어떤 방식으로 강조를 할까요? 사진에서 강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초점, 앵글, 크기, 명암 4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 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점으로 강조하기위의 사진을 보면 사진 전체 중 굉장히 많은 영역의 포커스가 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측에 있는 작은 카메라 기기만은 포커스가 딱 맞아 있죠. 사람의 눈은 아무리 작은 곳이라도 선명한 곳을 찾아서 집중하고 몰입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떤 사진에서든 포커스 되어 초점이 맞는 부분을 금방 찾아내죠. 이런 원리로 사진에서 포커스로 초점을 맞춘다면 그 부분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
사진 Story 샤네로이패션 2018. 5. 22. 23:19
노출 촬영과 보정(지난글보기: 카메라의 노출)노출 촬영이란? 촬영에서 노출이라고 하면 빛과 그림자를 컨트롤 하는 것을 말합니다. 카메라에 빛을 얼마나, 어떻게 담을지, 그림자는 얼마나, 어떻게 담을지를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이죠. 가끔 노출 촬영이라고 해서 어떤 분들은 '빛 자체를 촬영한다.'라고 생각하고 햇 빛을 다이렉트로 찍기도 하고 조명에 카메라를 가져다대서 찍기도 하는데 노출 촬영은 이렇게 빛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빛을 받고 있는 피사체를 촬영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밝게 촬영할 것인가? 어둡게 촬영할 것인가? 뒷 배경을 어둡게 해서 잘 나오게 할 것인지, 밝게 해서 하얗게 날릴 것인가? 혹은 사광 촬영으로 해서 입체감을 늘리고 밋밋함을 없앨 것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
사진 Story 샤네로이패션 2018. 5. 21. 21:59
빛의 방향과 그림자, 정면광빛과 그림자와 사진 지난 포스팅에선 반역광으로 사진을 촬영할 경우 사진 촬영하는 대상의 재질이나 질감이 보다 정확하고 세심하게 표현 된다고 했었습니다. (지난 글 보기 - 반역광 사진촬영) 이렇게 사진에서 빛의 방향은 피사체의 모양이나 질감을 어떻게 표현할 지를 결정합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빛의 방향은 그림자의 모양을 결정하고 이 그림자는 사진 전체의 모양이나 피사체의 질감 표현을 결정합니다. 그림자를 길게 내고 싶은지 혹은 짧게 내고 싶은지는 넓이가 넓게 내고 싶은지 좁게 내고 싶은지 전부 빛의 방향을 통해서 조절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그림자를 짧게 하고 싶으면 조명을 바로 위에서 아래로 다이렉트로 쬐면 그림자가 짧습니다. 반면에 조명을 조금 기울여서 옆 쪽으..
사진 Story 샤네로이패션 2018. 5. 20. 18:48
반역광(Rembrandt Light) 사진 촬영반역광 사진이란? 반역광 사진이란 피사체의 뒤에서 45도 정도의 각도에서 비춰져 약한 역광효과를 내는 것을 반역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사진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반역광 사진인데 실제로 인물과 정물 사진 촬영에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이에 비해 이 반역광이라는 용어나 혹은 반역광이 어떻게 촬영되었는지 그 원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 사람들은 '역광으로 촬영하면 사진이 어둡게 나온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는 한 가지 빛 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빛이 섞여 있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할 때에도 한 가지 빛 만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가지 빛을 사용하게 된다. 그리하여 비록 뒤 쪽에서 오는 빛이 피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