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강조 - 초점, 앵글, 크기, 명암

사진의 강조 - 초점, 앵글, 크기, 명암

사진을 촬영할 때 내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힘을 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어떤 방식으로 강조를 할까요? 사진에서 강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초점, 앵글, 크기, 명암 4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 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점으로 강조하기

위의 사진을 보면 사진 전체 중 굉장히 많은 영역의 포커스가 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측에 있는 작은 카메라 기기만은 포커스가 딱 맞아 있죠. 사람의 눈은 아무리 작은 곳이라도 선명한 곳을 찾아서 집중하고 몰입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떤 사진에서든 포커스 되어 초점이 맞는 부분을 금방 찾아내죠. 이런 원리로 사진에서 포커스로 초점을 맞춘다면 그 부분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2. 앵글로 강조하기

앵글은 카메라를 촬영하는 각도를 이야기 합니다. 아래에서 위로 촬영하면 로우앵글, 위에서 아래로 촬영하면 하이앵글이라고 하는데 보통 눈높이의 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할 경우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보는 눈높이이기 때문에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기에 별다른 강조 효과를 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각도를 바꿔서 앵글을 바꾸면 이제 극적인 느낌이 살아나게 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피사체를 강조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죠. 



3. 크기로 강조하기

사진에서 보이는 건축물은 프랑스에 있는 에펠탑입니다. 에펠탑 아래로 수많은 사람들과 자동차가 보입니다. 이 사진에서는 에펠탑의 거대한 크기와 개미만한 사람들의 크기가 비교되어 에펠탑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에펠탑의 거대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에펠탑을 사람과 차들과 비교해 크게 담았는데 이로써 에펠탑이 강조되는 효과를 연출했습니다.


이 사진은 위의 사진과 반대로 인물을 크게 촬영해 강조한 사진입니다. 위에서는 에펠탑을 크게 잡아서 강조했다면 이 번에는 인물을 에펠탑에서 멀리 위치해 인물을 크게 보이게 만들어 인물을 강조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사진의 크기를 잘 조절하면 원하는 부분의 강조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4. 명대비로 강조하기

명암의 대비로도 강조효과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흑 색의 배경과 흰 색의 빛이 명확하게 대비되면서 빛이 크게 강조되는 효과를 가집니다. 이렇게 명암을 극적으로 대비시켜서 밝은 부분을 돋보이게 만들고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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